버섯재배 솔루션

요즘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버섯집을 주문하고 택배로받아 원하는 버섯을 집에서 키워먹을 수 있는데 이게 키우는 재미도 쏠쏠하고 또 요리할 때 즉석에서 버섯을 채취하여 사용하므로 싱싱하고 깔끔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여러모로 인기가 많다.

최근 귀농 귀촌인구가 늘어나면서 좁은토지에서 비교적 저렴한 투자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농사로 버섯재배가 인기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소규모 농가에서 전업농까지 버섯재배를 하시는 농가들은 대부분 배지를 전문생산업체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배지공장은 어느정도 규모화 하지않을 경우 수십억원에달하는 초기투자비용으로 인하여 일반농가가 직접배지를 생산하여 농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버섯배지공장은 크게 원재료보관동, 배지가공동, 배양동, 사무동, 기타부속건물로 구분하는데 이를 모두해서 배지센타라 부른다.

보통 소규모배지센타의 경우 대지 2,000평에 건축면적 1,000평규모로 건설시 투자비는 35억 정도 소요된다.
여기서 배지가공동을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재료혼합실, 입봉및준비실, 멸균실, 냉각실, 배지보관접종실, 출하실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좀더 구분하면 원균보관용 냉동고, 실험실, 작업자탈의 및 휴게실도 필요하다.

이러한 각각의 공간은 작업자동선, 배지동선, 배지운반용 대차동선으로 구분하여 동선이 싸우지 않으면서 작업능률이 최상이되도록 실배치를하여야 하는데 이는 토지 및 건물의형태 배지의 월생산량에따른 건물규모 등에따라 사각배지, 봉형배지, 상면배지등 배지의종류에따라 버섯균의 종에 따라 구분하여 설계되어야 한다.

버섯균에따라 버섯균이외의 잡균에 비교적 강한균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균도 있어 보통은 멸균기를 통과한 이후공간부터는 외부균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이 구간 출입은 클린룸구간으로 구분하여 작업자 및 배지의 이동에 상당한검증이 요구된다. 작업자는 출입시 클린복 상태에서 손세정 및 신발 또한 알콜세정 후 에어샤워를 통과하여야하고 이곳에 들어가는 장비는 알콜 또는 연막세정 후 패스박스를 통하는 것이 상식이다.

배지는 고온고압 참바에서 120℃스팀으로 3시간이상 멸균 배지에 있는 모든균을 살균하고 외부와 차단된 입구반대편의 도어를 통하여 배출된다.
이곳이 1차 냉각실로 이곳에서는 멸균후 멸균기에서 7시간이상 자연냉각후 배출된 배지를 냉각하는 곳이나 배지온도는 80℃이상을 유지한다.
에너지절감 및 효과적인 냉각을 위하여 다량의 외기를 이용하여 5시간정도 외기냉각을 하는데 이때 공급되는 외기는 프리필터 해파필터를 통과한 청정 무균상태의 공기를 공급하여 냉각한다.
40℃까지 자연냉각된 배지는 2차냉각실로 이동 이곳에서는 냉동기를 이용한 냉각으로 실온10℃방으로 배지는 20℃이하로 냉각 접종실로 이동한다.
접종실규모는 냉각실 2배정도크기로 배지를 보관하면서 접종하는 구간으로 이곳의 실온은 18℃를 유지한다.